KAIST, 국내 유일 '소·부·장 경영자 과정' 2기생 모집

KAIST, 국내 유일 '소·부·장 경영자 과정' 2기생 모집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학과장 신병하)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영자 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HBM의 아버지인 김정호 KAIST 교수를 비롯한 유명 교수진, 국내 굴지의 대기업 핵심 인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해당 과정은 국내 유일 소부장 경영자 과정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2027년 2월 3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전 본원 신소재공학과에서 진행된다.

교수진은 KAIST 교수진 18명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임원 15명 등 소부장 전문가 총 33명이다.

KAIST 주요 강사진으로는 △'HBM의 아버지' 김정호 교수 △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연구하는 신병하 교수(학과장) △ 미래 반도체 패권 기술을 다루는 김경민 교수 △ 나노패터닝 및 차세대 HBM 기술을 연구하는 정연식 교수 △ 전고체 배터리를 연구하는 서동화 교수 △ AI 신소재 분야를 연구하는 홍승범 교수 등이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자동차 등 소부장 관련 주요 대기업 핵심 임원이 외부 강연자로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산업계 기술개발 현황 및 메가트렌드를 교육할 예정이다.

KAIST, 국내 유일 '소·부·장 경영자 과정' 2기생 모집

매 차시 동일 주제에 대해 KAIST 교수진의 이론 강의와 관련 대기업 임원의 실무 강의를 함께 제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와 현장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태양전지, 배터리·수소에너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소재, 로봇·웨어러블 소재, 우주항공·방산 소재, AI 신소재 등 KAIST 신소재공학과가 강점을 갖고있는 최신 기술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이번 과정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ESG 경영 강화,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으로 소부장 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선진 기술 습득을 통해 기술 혁신을 주도할 창의적이고 통찰력 있는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담임교수인 홍승범 교수는 “소부장 기업에 특화된 기술 중심의 최고경영자 과정은 국내 처음”이라며 “소부장 분야의 최신기술을 학습하고, 관련분야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대상은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 CEO와 임원, 가업 승계를 준비 중인 예비 경영자, 정부 및 공공기관 고위임원 등이다. 총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1000만 원이다.

원서접수기간은 2026년 7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며, 지원서는 이메일로 원서접수처에 발송하면 된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