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리빅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상장예비심사가 승인됨에 따라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등 후속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인텔리빅스는 기술특례가 아닌 실적 기반 일반상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최근 매출은 2023년 183억원, 2024년 340억원, 2025년 466억원이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은 54.4%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9억원, 당기순이익은 54억원을 기록했다.
2000년 설립된 인텔리빅스는 비전 A를 활용해 산업·사회 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안전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생성형 AI 기반 시각언어모델(VLM)과 비전 AI를 결합한 통합안전 AI 플랫폼 'GenAMS'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삼성, 포스코, 현대차, LG그룹 등에 AI 안전 솔루션을 공급했다. 전천후 AI 카메라 '빅스올캠(VIXallcam)'과 4족보행 AI 순찰로봇 '아르고스(ARGOS)' 등으로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8개국에 총판과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호주 등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국내에서 검증한 안전 AI 기술과 사업 모델을 국방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