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26]종이컵 들고 버튼 누른다…모바, 로봇손 'Knot 80'

로봇청소기를 만들던 중국 가전기업이 사람의 손을 모사하기 시작했다.

모바의 로봇팔 'Knot 80'이 IFA 2026 전시관에서 종이컵을 집고 있다. 구겨짐 없이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베를린=류근일 기자
모바의 로봇팔 'Knot 80'이 IFA 2026 전시관에서 종이컵을 집고 있다. 구겨짐 없이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베를린=류근일 기자
모바의 생체모방형 로봇팔 'Knot 80'이 IFA 2026 전시관에서 커피머신을 조작하고 있다. Knot 80은 컵을 집어 커피머신에 놓고 버튼을 누르는 일련의 가사 작업을 시연했다.
모바의 생체모방형 로봇팔 'Knot 80'이 IFA 2026 전시관에서 커피머신을 조작하고 있다. Knot 80은 컵을 집어 커피머신에 놓고 버튼을 누르는 일련의 가사 작업을 시연했다.
모바의 생체모방형 로봇팔 'Knot 80'이 IFA 2026 전시관에서 커피머신을 조작하고 있다. Knot 80은 컵을 집어 커피머신에 놓고 버튼을 누르는 일련의 가사 작업을 시연했다. 베를린=류근일 기자
모바의 생체모방형 로봇팔 'Knot 80'이 IFA 2026 전시관에서 커피머신을 조작하고 있다. Knot 80은 컵을 집어 커피머신에 놓고 버튼을 누르는 일련의 가사 작업을 시연했다. 베를린=류근일 기자

모바는 4일(현지시간) IFA 2026에서 사람 손의 움직임을 본뜬 로봇팔 'Knot 80'을 공개했다. 11자유도의 다관절 손으로 컵과 작은 물체를 집고 옮기며 커피머신까지 직접 조작한다.

Knot80은 단순히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산업용 로봇팔과 달리 3D 공간 정보를 이용해 물체의 위치와 방향을 인식한다. 물체 형태와 재질에 따라 잡는 방식을 결정하고 25~50N 범위에서 파지력을 실시간 조절한다. 작업 도중에도 시각 정보를 계속 받아 손과 팔의 위치를 보정한다.

아직까지는 시제품 단계다. 모바는 향후 로봇이 물건을 집고 옮기거나 정리하는 등 복잡한 가사 작업으로 역할을 넓히는 데 이 같은 조작 기술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IFA2026]종이컵 들고 버튼 누른다…모바, 로봇손 'Knot 80'

베를린=

베를린(독일)=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