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다음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0월 1일 테크비즈니스 부문 산하에 디지털 헬스케어 전담 조직을 신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 조직의 수장으로는 네이버가 지난해 인수한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기업 세나클소프트의 위의석·박찬희 공동대표가 내정됐다. 두 대표는 신설 조직의 공동대표를 맡아 사업을 이끌 계획이며 구체적인 조직 명칭과 직책명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나클소프트는 1차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EMR 서비스 '오름차트'를 통해 병원 예약과 접수, 진료비 청구, 처방, 환자 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오름차트와 연동한 환자용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클레'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직 신설을 계기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네이버에서 함께 근무했던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와 위의석 세나클 대표가 다시 함께하게 됐다.
네이버 측은 “헬스케어 관련 세나클소프트의 전문성과 네이버의 서비스·기술이 시너지를 내며 더 큰 사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