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성장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AI융합창업보육센터'가 세종 나성동에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9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퍼스트원에서 'AI융합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AI융합창업보육센터는 청년층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심에 새로운 창업지원 거점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창업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의 기술기반 창업 비중은 2021년 18.2%에서 2023년 22.2%, 지난해 23.6%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신도심을 중심으로 기술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성장·투자유치까지 이어지는 지원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나성동 퍼스트원 A동 3층에 전용면적 374.99㎡ 규모로 조성됐다. 기업 입주공간을 비롯해 운영사무실, 회의실, 다목적실 등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을 갖췄다.
AI·영상미디어·문화콘텐츠 등 기술창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과 컨설팅, 교류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후 지역대학·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해 우수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사업화와 멘토링, 투자유치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나성동 AI융합창업보육센터가 기술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세종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