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GFS가 상주시와 농협유통과 손잡고 상주 지역 농특산물의 구매와 유통 확대에 나선다.

삼립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자회사 SPC GFS는 상주시, 농협유통과 '상주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주시의 농산물 생산 기반과 농협유통의 소비지 판매망, SPC GFS의 물류 역량 및 식자재 유통 채널을 연계해 상주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SPC GFS는 곶감, 배, 한우 등 상주시 우수 농산물 구매를 확대하고 주요 사업장 원료로 활용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자체 급식·외식 유통 채널을 통한 판매 확대도 추진한다.
상주시는 우수 농산물과 생산자를 발굴하고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관내 학교와 관공서 등 지역 수요처와의 연계도 지원한다.
농협유통은 전국 하나로마트 유통망 등 판매 채널 입점을 지원하고 공동 개발 상품의 운영과 판매, 프로모션 등을 맡는다.
세 기관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공동 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안정적인 물량 공급 및 확대를 위한 상생 방안 마련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안재민 상주시장, 윤진 SPC GFS 대표이사, 이상문 농협유통 사업전무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했다.
윤진 SPC GFS 대표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전문 유통망이 만나 성공적인 상생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상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급식·외식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상주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SPC GFS는 식자재 유통을 기반으로 단체급식과 외식, 식품 제조 등에 필요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체 물류 인프라와 유통 채널을 활용해 산지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식품·외식 사업자에게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하는 산지 연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