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국민연금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노인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직 후에도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고자 하는 신노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민연금 특화형 노인 일자리 모델 공동 개발 및 확대, 노인 일자리 관련 인프라 및 정보 교류, 사업 홍보 및 대국민 인식 개선 공동 캠페인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우선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국민연금 대국민 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자리 30개를 신설한다. 국민연금 퇴직자로 구성된 사업 참여자들은 지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상담과 민원 신청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민원 집중 시간대 고객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등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퇴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퇴직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사회적 자원으로 다시 활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퇴직자에게는 사회 참여의 보람을, 국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정착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