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성료…171건 협력 논의

'2026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6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26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벤처캐피털 등 국내외 바이오헬스 및 투자 선도기업 23곳이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투자기관 참여를 확대해 기술 협력과 자본 연계를 함께 모색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1대1 파트너링에는 국내 기업들이 715건의 미팅을 신청했다. 보산진은 협업 수요 등을 검토해 국내 유망 기업 97곳과 글로벌 선도기업 19곳을 연결했고, 총 171건의 미팅이 성사됐다. 참여 기업들은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투자 전략과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모델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열렸다. 암젠벤처스, 화이자, 노보홀딩스 등은 차세대 혁신기술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BMS, MSD, LG화학, 사노피, 지멘스 헬시니어스, 노보노디스크 등은 각사의 사업개발 전략과 협력 모델을 발표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도 포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을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시상했다.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기술과 자본을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투자와 공동연구, 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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