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머크 헬스케어와 대한생식의학회는 난임 환자에게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 중심 학술·교육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난임 환자를 위한 학술·교육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난임 치료 경험 환자 인터뷰를 통한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미충족 수요 파악 △환자-의료진 커뮤니케이션과 환자 교육 방향에 대한 전문가 학술 자문 △환자 인사이트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환자 중심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협력 등 세 가지 영역에서 협력하게 된다.
황경주 대한생식의학회 회장은 “난임 치료는 환자마다 치료 과정과 고려해야 할 사항이 다른 만큼 환자가 자신의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자료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학술적 자문과 전문성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헬스케어 대표는 “머크는 오랜 기간 난임 치료 분야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국내 환자 중심 난임 치료 환경 조성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