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 'TEAM CJ' 7명 출격…'꿈지기' 후원 결실

CJ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TEAM(팀) CJ 선수 7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영 황선우를 비롯해 육상 나마디 조엘진·박시훈, 테니스 구연우, 브레이킹 김홍열(Hong10)·김헌우(Wing)·권성희(Starry)가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CJ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해 후원해왔다. 황선우와 나마디 조엘진, 박시훈, 구연우도 고등학생 때부터 CJ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리스트 김시우도 2013년부터 CJ의 후원을 받았다.

아시안게임에 'TEAM CJ' 7명 출격…'꿈지기' 후원 결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200m와 계영 400m·800m에 출전한다. 지난해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 1분43초92를 기록하며 아시아 기록을 경신한 만큼 다시 한번 다관왕에 도전한다.

육상에서는 조엘진과 박시훈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조엘진은 올해 100m 개인 최고 기록 10초13을 작성했다. 박시훈은 올해 아시아 U20 선수권에서 U20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세계 U20 선수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테니스 구연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8강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 나선다. 올해 세계랭킹 171위와 ITF W100 에번즈빌 준우승, US오픈 메이저 예선 첫 승을 기록했다. 브레이킹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홍열을 비롯해 김헌우와 권성희가 메달에 도전한다.

CJ는 선수 개인 후원에서 종목과 국가대표팀 지원으로 범위를 넓혔다. CJ제일제당은 2023년부터 대한수영연맹을 후원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로 팀 코리아의 도전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CJ그룹은 올해 초 향후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하고, 국내 사업에 4조2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토 균형발전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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