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과천시 기업 수가 4년 새 2.5배로 늘었다. 지식정보타운에 기업이 모이면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도 5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기업정책팀과 빅데이터팀이 2025년 말 기준 기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내 기업은 2021년 734개에서 2025년 1838개로 150.4%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은 31개에서 156개로 증가했다.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은 과천 내 지역 기업보다 평균 매출이 2.4배 높았고, 고용 인원 중앙값은 2.7배였다. 혁신역량 보유기업 비율도 30%로 다른 지역의 7.6%보다 약 4배 높았다. 입주 전후 매출을 비교할 수 있는 기업 가운데 63.5%는 입주 후 매출이 증가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기업 집적을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와 기존 도심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전환(AX) 협력 지구를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협력하는 산업 기반도 조성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은 과천을 기업과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변화시킨 핵심 성장축”이라며 “과천과천지구와 과천형 인공지능 전환 협력 지구로 확장해 민선 9기의 비전인 '과천다움의 완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