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디스플레이의 날]은탑산업훈장- 이기승 세경하이테크 대표

이기승 세경하이테크 대표.
이기승 세경하이테크 대표.

이기승 세경하이테크 대표가 일본 의존도가 높던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국가전략기술 지정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 23년, 삼성디스플레이 11년, 세경하이테크 3년 등 총 37년간 디스플레이 및 전자산업 현장에서 종사하며 공급망 안정화에 힘썼다.

이 대표는 삼성디스플레이 구매팀장으로 근무하며 2010년 40%에 머물렀던 소부장 국산화율을 2022년 71%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소재 부문은 20%에서 60% 이상, 부품 부문은 30%에서 70% 이상, 장비 부문은 50%에서 80% 이상으로 국산화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폴더블폰 산업 초기부터 국내 공급망과 함께 초박막유리(UTG) 강화기술 및 폴더블 전용 소재를 구축했다.

2021년부터는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을 맡아 2022년 디스플레이 산업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는 데 기여하고 2023년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경하이테크 대표 취임 후에는 연구개발비를 2022년 155억원에서 2025년 259억원으로 3년간 67% 증대하고 연구시설 투자도 지속 확대했다. 세경하이테크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커버필름에 세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디지털 인쇄공법을 개발·적용해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전량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 매년 신입공채 10명 이상, 경력채용 20명 내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문인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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