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헤시티는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인프라의 탐색·보호·복구를 지원하는 '코헤시티 에이전트 레질리언스'를 일부 고객에게 우선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올해 말이 목표다.
코헤시티는 기업의 데이터 보호와 보안, 복구 등을 지원하는 데이터 보안 기업이다. 주력 플랫폼인 '코헤시티 데이터 클라우드'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AI·머신러닝(ML) 기술을 기반으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의 데이터를 보호·복구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에 데이터 클라우드에 추가된 에이전트 레질리언스는 AI 에이전트의 메모리와 구성 정보를 보호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특정 시점의 정상 상태로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에이전트가 상호작용하는 데이터베이스와 파일 시스템, 서비스도 보호 대상에 포함한다.
여러 AI 에이전트의 메모리 저장소와 연결된 애플리케이션·데이터베이스·지원 인프라를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하는 '에이전트 토폴로지(agent topology)'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에이전트 간 의존 관계와 보호 범위를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복구해야 할 자원을 식별할 수 있다.
에이전트 레질리언스는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와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지원도 향후 로드맵에 포함됐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