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와 한국전력공사가 중소기업의 현장 안전 강화와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해 협력한다.
GS는 18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중소기업 현장안전 및 AX 선도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의 협력 중소기업에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AI 역량을 강화하며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 발굴 및 AIR(AI Risk Assessment) 보급 촉진 △중소기업 AX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협력사업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AIR는 GS 현장 직원들이 개발한 안전관리 AI 에이전트다.
한국전력공사는 참여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AIR 시범운영 대상 선정과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GS는 한전의 AX 실행 파트너로 AIR 보급과 AX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을 맡는다.
AX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는 GS의 AX 플랫폼 '미소(MISO)'가 활용된다. 양사는 AIR 도입과 함께 AI 활용 교육을 연계해 협력 중소기업의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현장 안전과 AI 전환을 연계한 신규 협력 모델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GS는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GS벤처스는 지난 15일 'GS벤처스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GS벤처스는 'AI 데이터센터'를 주제로 그룹 계열사와 협력 기회를 모색한 바 있다.
김진아 상무는 “한전이 협력 중소기업과 쌓아온 신뢰와 현장에 대한 이해에 GS가 축적해 온 현장 중심의 혁신 경험을 더한다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