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추석 맞아 전국 전통시장서 1만4000가구 지원…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병행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열린 '2026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왼쪽부터)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영업추진그룹 부행장, 유귀곤 영등포시장 상인회장, 김진만 영등포구 부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은행 제공]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열린 '2026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왼쪽부터)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영업추진그룹 부행장, 유귀곤 영등포시장 상인회장, 김진만 영등포구 부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추석을 맞아 전국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전통시장에서 '2026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전국 70여개 전통시장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해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1만4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사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KB금융그룹의 포용금융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16년 동안 누적 182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전국 26만6000가구에 지원했다. 행사 당일에는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영업추진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금융감독원 '2026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예방 주간'과 연계해 현장 캠페인도 펼쳤다. 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주요 금융사기 수법과 예방 요령을 안내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에 나섰다.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전통시장에서도 물품을 구매해 침체한 지역 상권 회복 지원을 병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마련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