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그룹은 추석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일대 건강 취약계층에 건강키트와 천연 벌꿀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은 쪽방촌 특별보호대상자와 서울시 4곳 온기창고에 건강키트 150개와 '한미 비 해피 아카시아꿀' 600통을 전달했다. 지원한 건강키트는 한미사이언스의 '케어미 완전균형영양식', '리버 액티브 밀크씨슬', '한미 더 생생한 기억력 인지력' 등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됐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임직원들은 직접 건강키트를 제작하고 고령 주민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배달했다. 기부된 아카시아꿀은 기후위기로 감소하는 꿀벌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기업 양봉지를 조성하는 '한미 비 해피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했다.
한미약품이 2023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운영 중인 '동행목욕탕' 사업 현황도 공유했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해당 사업은 폭염과 한파 시기 취약계층의 대피소 역할을 병행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누적 이용 인원 12만 명을 기록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복지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0.9% 대폭 늘어났다. 당기순이익 역시 43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