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스트레스 완화·장기근속 지원…청년 인재 지역 정주 기반 강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이 운영하는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강원광역새일센터)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양양 포타라카 낙산 웰니스 호텔에서 '2026 경력단절예방 청년 재직자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원지역 기업에 재직 중인 만 19~39세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사회초년생과 청년 재직자가 직장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조직 적응력을 높여 장기근속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워크숍에서는 일·생활 균형과 조직 적응을 위한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직장 내 구성원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조직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요가와 차 명상 등을 체험하며 직무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재직자 간 네트워킹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비슷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역 정착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낙산사 탐방 등 양양지역 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강원도와 강원광역새일센터는 청년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청년 인력 이탈을 줄이고 지역 정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은 “도내 청년 인재들이 기업에 잘 적응하고 지역에 정착하게 하는 것이 강원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 지역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