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피코어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정부 지원을 받아 랜섬웨어 대응과 데이터 보호를 주제로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열었다.
엔피코어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를 위한 사이버보안 의식 제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창조경제청(EKRAF)의 지원 아래 열린 행사에는 현지 기업·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엔피코어는 다크웹과 인포스틸러, 사회공학, 랜섬웨어 등 실제 사이버공격이 진행되는 과정과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인포스틸러가 계정정보와 세션 쿠키, 인증 토큰 등을 탈취하고 탈취된 정보가 추가 공격에 이용되는 과정도 설명했다.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랜섬제로'를 활용한 공격 시뮬레이션도 진행했다. 실제 랜섬웨어 51종을 활용해 공격과 방어 과정을 시연하고, 실시간 순간백업을 통한 데이터 보호 방법을 소개했다. 랜섬웨어 감염이 기업의 데이터 손실을 넘어 사업 연속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백세현 엔피코어 해외전략이사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현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데이터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피코어는 2008년 설립된 AI 기반 신·변종 악성코드 대응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랜섬제로는 악성 파일과 랜섬웨어를 탐지·차단하고 실시간 순간백업과 복원 기능을 제공한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