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치지직이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 경기 중계부터 게임 내 보상, 오프라인 응원 행사까지 협업을 확대한다.
치지직은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경기의 온·오프라인 시청·응원 경험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식 대회 중계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이어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까지 협업 범위를 넓힌다.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를 시청하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가 치지직에서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를 30분 이상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롭스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치지직과 라이엇게임즈 계정을 연동하는 방식의 드롭스가 처음 적용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와 치지직 중계를 직접 연결하는 시도도 선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 내에 치지직 아시안게임 중계 링크가 처음으로 노출된다. 이용자는 게임을 하던 중에도 국가대표 경기 중계로 이동할 수 있다.
온라인 응원 행사는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진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0월 2일 치지직 롤파크에서 '치지직과 함께하는 아시안게임 결승 롤파크 뷰잉파티'를 개최하며 치지직도 행사에 참여한다. 약 600~800명의 팬이 한 공간에서 국가대표 결승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행사 당일 치지직 롤파크는 라이엇게임즈의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워리어스(WARRIORS)'를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맞춤 공간 브랜딩과 포토존, 하프타임 이벤트, 현장 굿즈 등을 운영한다.
치지직은 올해 e스포츠 주요 대회와 연계해 온라인 중계를 오프라인 팬 경험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로드 투 MSI(Road to MSI)'와 연계해 원주에서 진행한 'CSI 원정대'를 시작으로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TFT 치지직 인플루언서 매치', LCK 결승전 현장에서 진행한 '치지직 치어풀 사생대회' 등 현장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 뷰잉파티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이다.
주건범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리더는 “네이버는 라이엇게임즈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주요 공식 e스포츠 대회를 치지직에서 중계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여왔다”면서 “앞으로도 치지직만의 스트리밍과 커뮤니티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