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성의약품 기업 셀비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대상의 '177Lu-DGUL'(포큐보타이드 사테트라세탄)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177Lu-DGUL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폭넓게 평가하고 기존 임상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결과를 기반으로 치료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확증 임상이다.
177Lu-DGUL은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을 표적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이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임상은 총 150명 환자 대상으로 시험군과 대조군을 일대일로 무작위 배정해 실시한다. 시험군은 최적 지지·표준요법(BSC/SoC)에 177Lu-DGUL을 병용 투여한다. 대조군은 최적 지지·표준요법을 투여받는다.
셀비온 관계자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