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능력까지 겨루는 전국 단위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경진대회가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한국생산성본부는 3일 전자신문·한국정보처리학회와 공동으로 '제20회 전국 i-TOP(IT on Productivity)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i-TOP 경진대회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는 행사다.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초등학생과 대학생, 직장인, 군인은 물론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구성원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생성형 AI가 일상과 산업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을 반영했다. 기존 ICT 활용 역량에 더해 AI 활용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목은 △정보기술 △그래픽기술 △그래픽기술일러스트 △기업정보관리 △서비스경영 △SW코딩 △AI-프롬프트 등 7개 분야다.
심사는 문제 해결 과정과 결과물의 완성도, 정확성, 신속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산업통상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보건복지부·성평등가족부 등 5개 부처 장관상을 포함해 총 20개의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전자신문 및 유관기관 협회장상,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장상 등도 시상한다. 수상자는 11월 10일(화) 오후 3시 이후 KPC자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발전법에 근거해 1957년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1998년부터 IT 관련 자격시험을 개발·시행해 왔다. 현재는 AI-POT(AI-프롬프트), AIBT(AI비즈니스활용능력), GTQ-AI(그래픽기술자격-AI) 등 AI 시대의 새로운 직무 역량을 검증하는 자격으로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최성웅 기자 y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