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공주 지역 가게를 콘텐츠로 소개하고 방문까지 연결하는 신규 상생 사업을 시작했다.
카카오는 지역 상권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신규 상생 사업 '곳곳'을 추진하고, 공주 지역 가게 이야기를 담은 '매거진 곳곳 공주'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프로젝트 단골'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교육과 성장을 지원했다. '곳곳'은 프로젝트 단골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생 사업이다. 지역 상권 방문을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고객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지방자치단체·로컬 크리에이터·소상공인과 함께 지역 가게를 알리고 방문객 지역 방문을 유도한다.
'매거진 곳곳 공주'는 공주 지역 가게 특색을 소개하는 로컬 매거진이다. 토종 곡물로 만든 디저트를 판매하는 '곡물집', 유럽 빈티지 소품과 고미술품을 큐레이션하는 '유수서고', 꿀발효주를 만드는 '천국보다 낯선' 등 공주 지역 가게를 소개한다.
매거진은 총 2260부를 한정 발행한다. 서울 10곳과 공주 5곳을 포함한 전국 22개 제휴처에서 6일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배포한다. 매거진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했다. 내부 QR코드를 스캔하면 '매거진 곳곳 공주' 카카오톡 디지털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요 콘텐츠는 '매거진 곳곳' 브런치에도 공개한다.
오프라인 행사 '곳곳산책'은 오는 16일부터 공주 제민천 일대에서 열린다. 방문객은 매거진에 소개된 가게와 공간을 방문하고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 가게와 명소를 연결한 '곳곳산책길'도 운영한다. 카카오맵에서 '곳곳산책길 공주'를 검색하거나 테마지도로 코스와 세부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매거진 속 공주 이야기를 대담으로 풀어내는 '매거진 토크' △전문 가이드와 함께 지역 명소와 가게를 둘러보는 '로컬 도슨트 투어' △지정된 12개 장소를 방문해 카카오톡 디지털카드를 수집하는 '산책빙고' 등을 운영한다.
카카오가 후원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아뜰리에 위크'도 운영한다. 플리마켓, 원데이 클래스, 소모임,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6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는 “지역 곳곳 가게들이 가진 이야기와 매력은 사람들이 그 지역을 찾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방문객이 지역을 경험하고 다시 찾는 흐름을 만들어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도록 상생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