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선도대학 선정…재직자 실무교육 및 융합전공 확대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2026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서울디지털대는 해당 부문에서 1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2026 소비자의 선택'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 리서치센터의 소비자 조사와 학계·산업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소비자 만족도, 서비스 품질,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서울디지털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실시한 '원격대학 2주기(2025~2029) 기관평가인증'에서도 전 영역 인증을 획득했다.
대학 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수업,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 인프라 등 6개 영역 52개 세부 지표의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교육 운영체계의 안정성과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 지표를 보면 최근 3년 평균 재학생 충원율은 115.4%, 교육비 환원율은 135.1%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유지와 다중 인증 시스템을 통한 보안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 개발·운영 모형과 'ADDIE in SDU' 기반 콘텐츠 설계 체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융합전공과 부·복수전공, 단기 특성화 교육과정인 나노디그리 등을 통해 성인 학습자의 진로와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교육 경쟁력도 확대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5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사업에 선정됐으며, 9월에는 'AI·D 선도대학' 현판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공데이터 분석 및 AI 실무를 위한 비즈니스 QGIS'를 주제로 공공데이터 수집·시각화, 위치정보 기반 비즈니스 분석, 업무 자동화(RPA)와 지리공간 인공지능(GeoAI) 등 3개 온라인 강좌를 개발·운영한다. 강좌별 7주씩 총 21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서울디지털대는 2026학년도에 AI실무활용전공, 조형예술전공, 응용상담학과, 범죄교정전공 등 4개 학과·전공을 신설했다. 현재 12개 학부 37개 학과·전공을 운영하며 AI소프트웨어공학과와 AI혁신공학인재 나노디그리과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사이버대학 부문에서도 1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습자가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직장인과 성인 학습자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입학 상담과 학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편입학은 지원 학년과 전형별 학력·학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