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로켓프레시에 미식 전문관 '하우스 오브 테이스트(House of Taste)'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을 비롯해 베이커리, 디저트, 냉동식품, 유제품,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현재 전문관에는 셰프 브랜드 20여개와 맛집 브랜드 140여개를 포함해 총 200여개 브랜드의 800여개 상품이 입점했다. 와우회원은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을 통해 전국 맛집의 대표 메뉴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식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벽제갈비', 유러피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테이블 포포', 중식 파인다이닝 '누와', 천연 발효종 베이커리 '브로드카세' 등이 있다. 간편식부터 베이커리와 디저트까지 상품군을 다양화했다.
맛집과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RMR)도 선보인다. 쿠팡은 닭요리 전문 브랜드 '팔각도'와 공동 개발한 상품 4종을 단독 판매한다. '짜글짜글 닭떡볶이'와 간장·매콤·마늘 닭갈비 등으로, 매장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명 셰프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요리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에 출연한 김호윤·김훈·이성훈·최상현 셰프 4명과 협업한 가정간편식을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첫 상품으로 우육탕면, XO소스 쉬림프 먹물생면파스타, 마늘칩 감바스볶음밥 등을 선보인다.
한편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신선식품 배송을 넘어 차별화된 먹거리와 간편식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미식 전문관을 통해 유명 맛집과 셰프 브랜드의 상품을 새벽배송과 결합해 식품 구매 수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