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역 오디션(3R) 성료…공개 IR 발표·사업 경쟁력 평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역 오디션(3R) .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역 오디션(3R)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지난 13일 여수엑스포 디지털갤러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남창경센터·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앤티이노베이션·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주식회사가 주관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역 오디션(3R)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지역 2라운드 진출자 20개사를 대상으로 공개 IR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 오디션에는 전남 지역 2라운드 진출자 19개사가 참여해 기업당 10분간 사업 아이템과 초기 사업화 결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5분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투자사를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들은 사업 아이템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기업별 발표를 평가했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공개 IR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사업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고 평가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서면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사업 아이템의 경쟁력을 깊이 파악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공개적으로 선보이고 사업의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사이트 강연에서는 데이터블 이종대 대표가 창업 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 위기 극복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도전자들이 실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대응 전략과 창업 과정의 주요 고려사항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밋업 존(Meet-Up Zone)에서는 △투자 상담 △지식재산권(IP) 상담(전남지식재산센터 연계) △창업 상담(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사업 연계)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참가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에 따른 실질적인 자문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 존에는 네트워킹 부스와 트롤리 버스 팝업 전시, 로컬기업 판매장을 운영했다. 네트워킹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창업 경험과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트롤리 버스에서는 센터 보육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참여형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로컬기업 판매장에서는 당일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해 제품 구매로 연결하고, 지역기업의 제품 홍보를 활성화했다.

이번 행사는 공개 IR 평가뿐 아니라 강연과 전문가 상담, 제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창업기업의 사업 역량 강화와 정보 교류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평가와 인사이트 강연, 전문가 상담을 한자리에서 운영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사업 아이템의 발전 방향과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분야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강정범 대표는 “이번 지역 오디션은 도전자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공개적으로 선보이고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투자와 사업화, 지식재산권 등 성장 단계별 과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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