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관광 치어 업(Cheer up) 콘서트' 개최…관광산업 다양한 진로 제시

'GKL 찾아가는 관광 치어 업(Cheer up) 콘서트'.
'GKL 찾아가는 관광 치어 업(Cheer up) 콘서트'.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지난 13일 대정3관 투게더홀에서 호텔관광경영학과 재학생과 대학원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GKL 찾아가는 관광 치어 업(Cheer up) 콘서트'를 개최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재경)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광산업 현장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별 주요 직무와 취업 정보를 소개하고, 관광산업의 다양한 진로와 미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전진수 GKL사회공헌재단 팀장, 김이나 한국MICE협회 팀장, 충주 관아골 로컬크리에이터인 박진영 보탬플러스 대표가 참여해 카지노와 MICE 산업의 직무 및 취업 정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창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전진수 팀장은 'GKL 기업과 카지노 산업의 이해 및 진로'를 주제로 카지노 산업의 특성과 관광산업 내 역할을 설명했다. 특히 카지노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기업의 조직문화, 직무별 특성, GKL의 채용 절차와 복리후생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카지노 분야의 다양한 직무와 취업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이나 한국MICE협회 홍보협력팀장은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 등으로 구성되는 MICE 산업의 주요 업무와 특성을 소개했다. 관광 전공에서 쌓은 지식과 역량을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관련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방향을 제시했다.

박진영 보탬플러스 대표는 충주 관아골의 변화 사례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관광 창업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쇠퇴한 원도심의 빈집과 오래된 건물을 카페, 숙소, 작업실, 공유공간 등으로 재생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 고유의 자원이 새로운 관광산업과 창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콘서트는 여행·서비스 분야를 넘어 카지노, MICE, 로컬관광 등 관광 전공자의 다양한 진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까지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호남 지역에는 카지노가 없어 사례를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카지노 산업과 마이스산업을 비롯해 관광산업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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