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농협과 손잡고 아이누리 프리미엄 축산물 확대

CJ프레시웨이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협력해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전국 농·축협과 축산 농가를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한 국내산 축산물을 공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상품 개발 역량과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아이누리 전용 상품을 개발하고 키즈 고객사에 선보인다.

김종선 CJ프레시웨이 상품본부장(왼쪽)과 공형식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유통본부장
김종선 CJ프레시웨이 상품본부장(왼쪽)과 공형식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유통본부장

이번 협력은 프리미엄 축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키즈 식자재 시장에 대응하고 국내산 축산물의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올해 1~9월 아이누리 경로의 프리미엄 축산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지난 8월부터는 '아이누리×농협안심한우' 협업 브랜드를 통해 국내산 한우 원료육을 활용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전용 상품과 유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축산 농가의 고정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 수급 안정에도 협력한다. CJ프레시웨이의 상품 개발·유통 역량과 농협의 생산·품질관리 역량을 결합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상생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누리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프리미엄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수한 국내산 원료를 활용한 상품을 확대하고 국내 축산 농가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을 기반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영유아 급식에 적합한 식자재와 상품을 제공하며, 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급식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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