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 읽는 AI, 데이터 품질도 '완벽'”… 인사이터, 와이즈스톤 DQ인증 최고 등급 획득

왼쪽부터 인사이터 백주인 부사장, 와이즈스톤 이영석 대표,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 와이즈스톤 고재정 이사.
왼쪽부터 인사이터 백주인 부사장, 와이즈스톤 이영석 대표,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 와이즈스톤 고재정 이사.

국가공인 데이터 품질인증 기업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최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인사이터(대표 남성전)가 구축한 '심리 진단 AI 고도화를 위한 HTP(집·나무·사람) 객체인식 데이터셋'에 대해 데이터품질(DQ) 인증 최고 등급인 클래스 A를 부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 16일 상암DMC 산학협력연구센터 내 인사이터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사이터는 객체인식,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비대면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 '아맘때(아이의 마음이 궁금할 때)'를 운영하고 있다. 아맘때 서비스는 관악구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비롯해 서울 서초구·서대문구, 인천 계양구, 수원시, 고양시, 오산시에서 활용중이다. 서비스는 AI HTP 그림 검사, 행동 평가 등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특성과 부모 양육 태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번에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한 데이터는 아맘때 서비스를 통해 자체 수집된 HTP 검사 기반의 아동 손그림 객체 인식 AI 학습용 비정형 데이터셋이다. 집 1만5384개, 나무 1만6162개, 남자사람 1만6136개, 여자사람 1만6147개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분류된 손그림 이미지 6만3829개와 이에 매핑된 객체별 바운딩 박스 라벨링 데이터 6만3829개로 구성됐다. 심리 진단 객체인식 모델의 정밀한 학습 및 성능 검증에 핵심적으로 활용된다.

이번 인증 심사는 자동 검증과 라벨링 표본 육안 심사를 병행하여 엄격하게 진행됐다. 와이즈스톤은 필수 9개 항목(데이터 파일 완전성, 레코드 완전성, 메타 데이터 값 완전성, 데이터 구조 구문 유효성, 데이터 포맷 유효성, 객체 유효성, 구문 정확성, 메타 데이터 정확성, 객체 유일성)과 선택 3개 항목(어노테이션 완전성, 범위 유효성, 어노테이션 정확성) 등 총 12개 핵심 심사항목을 전 방위적으로 진단했다. 그 결과, 인사이터의 데이터셋은 모든 개별 심사항목에서 0.950 이상을 기록하며 최종 품질 점수 0.998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클래스 A 판정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했다.

남성전 인사이터 대표는 “이번 인증은 아동 손그림 객체 인식 AI의 학습 기반이 되는 데이터셋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인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맘때 서비스와 관련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도 “AI 학습용 데이터는 단순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라벨링과 메타데이터의 정교한 품질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인증을 통해 인사이터의 HTP 객체인식 데이터셋이 까다로운 데이터 품질인증 기준을 완벽히 충족함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철저한 품질 심사를 통해 AI 산업 생태계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