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체포'된 웰시코기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한 태국의 반려견 계정에는 코기 '당고'가 경찰관들에게 둘러싸인 채 다리에 수갑을 찬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견주는 당고와 산책하던 중 우연히 경찰관들을 만났습니다. 당고가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자 견주는 경찰관의 수갑을 보고 촬영 소품으로 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찰관도 이를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다리에 수갑을 채우자 당고는 한숨을 쉬고 몸을 굳힌 채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마치 체포된 상황을 받아들인 듯 가만히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견주는 이후 SNS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무슨 죄목을 붙이면 좋겠느냐”고 농담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나 사랑한 죄”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