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원하는 날 만기되는 정기예금' 출시

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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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원하는 날짜를 만기일로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원하는 날 만기되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1개월부터 36개월 사이에서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골라 만기일로 정하는 예금 상품이다. 이사 잔금일, 자녀 학자금 납부일, 여행 출발일 등 목표하는 날짜를 만기일로 지정하면 그날 원금과 이자가 토스뱅크 통장으로 자동 입금된다.

보통의 예금은 정해진 기간 단위로 만기를 정해, 돈이 필요한 날과 만기일이 어긋나기 쉽다.

금리는 별도 우대 조건 없이 보관 기간에 따라 적용되며, 1년 이상 예치 시 최고 연 3.80%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00만 원부터 10억원까지다.

정해둔 일정이 바뀌어 돈이 먼저 필요해지면 '미리빼기'로 필요한 금액만 꺼내 쓸 수 있다. 미리빼기한 경우에는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예금 만기는 그동안 은행이 정하는 영역이었지만, 이제는 고객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정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상품에 맞추는 대신, 상품이 고객의 삶에 맞춰지는 금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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