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점검부터 처우 조사까지…추미애 경기지사, 소방관 안전 대책 마련 지시

외부 전문가와 현장 소방대원 TF에 반드시 참여
부천 화재 원인·진압 과정 분석 후 재발 방지책

추미애 경기지사가 1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마련된 고 김진석 소방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경기지사가 1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마련된 고 김진석 소방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경기지사가 부천 공장 화재 소방관 순직 사고의 진상조사와 소방관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추 지사가 '소방관 화재 진압 안전 강화 및 위험물 화재 예방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구성해 가동하도록 지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추 지사는 TF에 외부 전문가와 현장 소방대원을 반드시 참여시키도록 했다. 지난 16일 발생한 부천시 공장 화재의 원인과 진압 과정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대책을 수립하고, 소방관 순직 경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조사를 주문했다.

이번 화재 진압 과정에서 다친 고 김진석 소방위는 지난 17일 새벽 숨졌다.

현장 안전관리와 위험물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도 지시했다. 화재 진압 시 소방관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재점검해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되는지도 확인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위험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신고 위험물의 관리를 강화할 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소방관 처우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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