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국제 인재개발 분야 'UNLEASH Award' 수상…공공기술 사업화 전문기관 최초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NLEASH World 2026에서 이상목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재경영실장(가운데)이 UNLEASH Award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특구재단 제공)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NLEASH World 2026에서 이상목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재경영실장(가운데)이 UNLEASH Award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특구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이 조직 비전과 사업 전략을 연계한 인재개발 체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구재단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글로벌 인사·인재개발 행사 'UNLEASH World 2026'에서 인재개발(HRD) 분야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UNLEASH Award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기관 가운데 특구재단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등 5곳이 선정됐다. 특히 역대 국내 수상기관 중 공공기술 사업화 전문기관으로는 특구재단이 처음이다.

UNLEASH Award는 인재개발 전략과 조직 비전 및 사업 전략 간 연계성, 조직성과 기여도,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제 시상 프로그램이다.

특구재단은 기관의 핵심가치를 반영한 인재상을 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 비전과 인재개발 전략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교육훈련이 실제 업무 역량과 조직성과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인재개발 체계를 고도화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구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기술 사업화와 딥테크 기업 육성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역량 개발을 강화하고, 교육훈련 성과가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인재개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이 결국 사람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인재개발을 통해 구성원의 전문성과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글로벌 딥테크 기술사업화 전초기지로서 특구재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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