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지텍고등학교는 지난 2026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GES 2026(Game e-Sports Seoul, 게임 e스포츠 서울)'에 참가해 2026년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대상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 콘텐츠와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게임 분야 특성화교육의 성과를 알렸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GES 2026은 게임 전시와 체험, e스포츠 대회, 게임산업 관련 기업 교류 등이 이루어지는 행사로, 게임산업의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는 이번 행사에 '게임 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했다.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과 전공 프로젝트를 통해 습득한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디자인 등의 실무능력을 실제 전시 현장에서 선보이고,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본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김치찌개팀(김O성, 김O환, 황O하, 김O희, 박O후)과 듀몽팀(이O우, 김O하, 이O성, 황O성, 주O희) 총 2개 팀, 1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준비한 게임 콘텐츠를 전시하고 그동안의 개발 과정과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소개하며 자신들의 전공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학교 수업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실제 게임 콘텐츠로 구현하고, 이를 외부 전시를 통해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교육 성과를 거뒀다.
이번 GES 2026 참가의 가장 큰 성과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 콘텐츠를 산업현장에 선보이며 중소기업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는 점이다. 게임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는 학생들의 개발 능력과 실무역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자신의 기술과 성과를 알리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게임기업과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전시환경을 경험하며 최신 게임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게임 콘텐츠의 완성도와 사용자 경험, 시장 경쟁력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게임 관련 중소기업 취업은 물론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단순히 게임 개발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물을 외부에 공개하며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GES 2026 참가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 콘텐츠와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게임 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전시 참가 기회를 확대해 중소기업 취업과 창업에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게임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