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출향과학기술인과 동남권(부산·울산·경남) 과학기술·산업계 인사들이 모여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인재 육성 방향을 논의한다.
부산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회장 이준현)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직무대행 임용관)은 26일 오후 3시~7시 30분까지 부산웨스틴조선에서 부산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 출범 10주년 기념 '2026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산업 혁신과 지역 연대로 여는 부·울·경 미래'를 주제로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 시대에 필요한 동남권 산업·인재 육성 방안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부 기념식은 이준현 회장(부산대 명예교수) 개회사에 이어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환영사(영상), 김희정 국회 교육위원장과 신현석 한국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장이 축사한다. 정형구 BISTEP 팀장은 협의회 10년 활동 성과와 발전 방안을 발표한다.
2부 포럼은 이동근 부산대 산학협력단장(5극3특 성장엔진과 초광역 공유대학), 전윤종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동남권 성장엔진 육성전략),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위한 부울경의 역할)이 강연한다.
이어 신현석 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대현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 김무환 POSTECH 명예교수, 김병진 부산앵커센터장, 남승훈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 최훈 변리사와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광역시, BISTEP, 부산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 한국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경남지역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임용관 직무대행은 “지난 10년 동안 부산 출신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부산시 정책과 연구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자문을 부산시 정책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다시 협의회와 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는 부산 출신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활용한다는 목표로 2016년 4월 출범했다. 회원은 현재 70여명으로 본업과 함께 부산과 중앙 간 가교 역할, 부산 과학기술 정책 현안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부산R&D주간 연계 정책포럼을 열고 부산 과학기술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한다. 현재 협의회가 관리 활용하는 출향 과학기술인 인력풀은 380명 이상이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