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라오스 국립대 교수·학생 초청 SW·AI 교류

신한대와 라오스국립대 학생과 관계자들이 신한대 스타트업 페스타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대와 라오스국립대 학생과 관계자들이 신한대 스타트업 페스타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이 '글로벌 상생을 위한 SW·AI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해 라오스국립대 공과대학 교수와 학생을 초청해 SW·인공지능(AI)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간 교육·문화교류를 확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 일환이다.

두 대학은 2024년 국제협력을 위한 MOA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신한대 교수 2명과 학생 10명 등 총 12명이 라오스를 방문해 라오스국립대 학생들과 AI·SW 교육 및 공동 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양국 학생들은 총 4개 팀을 구성해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개발한 앱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라오스국립대 교수 4명과 학생 6명 등 총 10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초청단은 국내 머무는 동안 LG사이언스파크, 서울랩스 등 국내 SW·AI 산업 현장을 방문해 국내 ICT 산업과 기업 현장을 살펴봤다. 신한대에서 열리는 'Start-up Festa'에도 참여했다. 신한대 학생들이 수행한 해커톤 프로젝트 발표와 시상 과정 등을 참관하며 SW·AI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서울과 강릉 등 국내 주요 지역을 방문하며 한국의 산업·대학·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일정도 가졌다. 기술과 교육에만 국한되지 않고 양국의 문화와 교육환경을 서로 이해하는 종합적인 국제교류 장을 조성했다.

신한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해외 대학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학생들이 SW·AI를 매개로 서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국제교육 협력 모델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해외 대학 교수와 학생 초청, 우수 프로젝트 성과 공유, 산업체·연구기관 방문, 국제 학술·문화교류 등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학생들이 국내 머무르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캠퍼스와 학문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며 “라오스국립대 교수와 학생 초청은 양 기관이 이어온 교육과 문화 교류를 한 단계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복문 신한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SW·AI 교육은 기술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환경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라오스국립대 교수와 학생들이 신한대의 교육성과와 국내 SW·AI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양국 간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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