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P 계열사 플레이디가 구글 주관 마케팅 콘테스트에서 수상했다.
플레이디는 구글이 주관한 '액셀러레이트 위드 구글 엑스퍼트(Accelerate with Google Expert) 2026' 콘테스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트 위드 구글 엑스퍼트는 구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마케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구글의 AI 광고 솔루션 교육을 이수하고 이를 실제 광고주 캠페인에 적용해 문제 해결 방식과 운영 성과 등을 평가받았다. 올해 국내에서는 최종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승헌 플레이디 데이터마케팅1팀 파트장은 '더 AI 퍼포먼스 엑스퍼트(The AI Performance Expert)' 부문에서 국내 호텔 브랜드의 글로벌 직접 예약 확대 캠페인으로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한 파트장은 국가·디바이스별로 분절된 캠페인을 브랜드·언어 중심으로 재편하고 구글 AI 광고 솔루션을 적용했다. 플레이디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 적용 이후 예약 건수는 116.3%, 예약 매출은 228.1% 증가했다.
플레이디는 AI 검색 최적화(GEO) 전략 컨설팅 솔루션 '스파이더(SpAIder)'와 자체 AI 통합 광고 플랫폼 '올잇(All it)' 등을 운영한다. 사내 AI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구성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등 AI 관련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조명진 플레이디 대표는 “AI 시대 광고 운영 경쟁력은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도입하느냐가 아니라 광고주 비즈니스 목표에 맞춰 AI가 제대로 작동하는 구조를 설계하는 데 있다”면서 “이번 수상은 구성원 개개인이 쌓아온 AI 전문성이 대외 성과로 증명된 결과”라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