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이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월드랠리챔피언십(WRC)과 철강산업의 공통 가치를 조명한 브랜드필름 '레거시 오브 휴먼(Legacy of Human)'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필름은 '랠리는 끝나도, 철은 영원하다'를 주제로 WRC와 현대제철이 걸어온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교차해 보여준다. WRC 드라이버와 현대제철 임직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레거시(Legacy)'의 가치를 담았다.
1953년 대한중공업공사로 출발한 현대제철은 열악한 산업 환경 속에서 철강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를 이어왔다. 특히 2010년 당진제철소 일관제철소 가동을 시작으로 자동차강판과 특수강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자동차소재 전문 철강기업으로 성장했다.
영상에는 인천·순천·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이 참여해 첫 쇳물이 생산되던 순간의 경험과 동료들과 함께 쌓아온 기술적 성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철강 제품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여러 공정과 구성원들의 전문성이 집약되며,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이 품질과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했다.
WRC의 극한 주행 환경에서 확보한 내구 관련 정보가 자동차 소재 개발에 활용되는 사례도 다뤘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도전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모터스포츠와 철강산업이 공유하는 가치를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브랜드필름을 통해 70여 년간 이어온 도전의 역사와 사람 중심의 기업 가치를 알리고, 미래지향적인 철강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필름은 현대제철의 오늘을 만들어온 임직원들의 헌신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만의 역사와 기술, 사람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전달하며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랜드필름은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오는 11월 철강 소재의 고유한 속성과 가치를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한 두 번째 작품 '레거시 오브 스틸(Legacy of Steel)'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