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엘이 자동차 전장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 기존 사업 성장과 휴머노이드 신규 매출에 힘입어 3분기 매출 33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회사가 밝힌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은 835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에는 휴머노이드 '아이엘봇(ILBOT)' 관련 매출 약 27억원이 반영됐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피지컬AI 사업이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공급뿐 아니라 고객사 생산공정에 맞춘 작업 데이터 학습, 인공지능(AI) 모델 적용, 관제시스템과 운영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피지컬AI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제조업을 비롯해 물류, 유통, 서비스 분야로 휴머노이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휴머노이드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휴머노이드 공급 확대와 피지컬AI 솔루션 사업을 통해 신규 사업의 실적 기여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