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29일 제4차 '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우수부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지주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0/29/news-p.v1.20261029.e7aabf3fc4ed45f6a485db183250d93a_P1.jpeg)
NH농협금융지주가 혁신기업 자금 공급과 서민금융 지원을 대폭 늘리며 지역밀착형 생산·포용금융을 본격화한다.
NH농협금융은 29일 서대문 본사에서 제4차 '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를 열고 향후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전국 영업망과 계열사 전문 역량을 활용해 모험자본 공급을 늘리고 취약계층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권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NH금융허브'를 서남권으로 확대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지역 전략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투자, 보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산업 분야 혁신기업 투자를 위해 1000억원 규모 'NH금융 민간벤처모펀드(가칭)'를 새로 조성한다. 총 4000억원 규모 'NH상생성장펀드 2호'를 활용해 미래 성장산업과 지역 인프라 분야 공동투자도 강화한다.
서민금융 접근성도 높인다. 계열사 공동으로 1000억원을 출연해 연내 'NH미소금융재단' 출범을 추진한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환대출 상품을 확대하고,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한다.
특히 지역신용보증재단 협력을 통해 마을기업 자금지원을 1500억원 추가하고, 연내 9276억원 규모 장기연체채권 소각과 감면을 단행해 취약계층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한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생산·포용금융은 지역경제와 미래 성장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돼야 한다”며 “농협금융만의 지역 기반과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