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보이스피싱 구제에 AI 도입…내년 상반기 현장 적용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이동운 IBK기업은행 AX전략그룹장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IBK기업은행 제공]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이동운 IBK기업은행 AX전략그룹장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IBK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은 지난 28일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개념증명(PoC) 부문 우수상(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이 AI로 행정 효율을 높이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프로세스 자동화' 과제로 수상했다. 시각·언어 멀티모달 인공지능(VLM) 기술로 피해 구제 과정을 자동화해 피해 확산을 막는 골든타임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해당 시스템을 현장 업무에 적용할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퍼스트랩을 통해 지난 2월부터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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