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글로벌, '제13회 코리아빅데이터AI어워드' 헬스케어 부문 대상 '중기부 장관상' 수상

'제13회 코리아빅데이터AI어워드' 시상식에서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왼쪽)와 박경하 원스글로벌 대표가 기념 촬영했다.
'제13회 코리아빅데이터AI어워드' 시상식에서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왼쪽)와 박경하 원스글로벌 대표가 기념 촬영했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원스글로벌(박경하)은 지난 28일 '제13회 코리아빅데이터AI어워드'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분야 헬스케어 부문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원스글로벌은 보수적인 헬스케어 산업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하고 실용화한 성과를 현장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이를 의료진용 솔루션과 개인 복약 관리 플랫폼 그리고 AI 처방 지원 시스템으로 확장하며 의료 환경의 혁신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원스글로벌이 오랜 기간 탄탄하게 구축해 온 '표준화된 의약품 데이터'가 AI 서비스 고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점이 주요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국가와 기관마다 다른 의약품 분류·표기 체계를 성분 단위로 세분화하고 자체 고유 코드를 부여해 온 데이터 역량이 AI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2021년 의약품 데이터 솔루션 '커넥트디아이(ConnectDI)'로 상용화됐다. 커넥트디아이는 병원 및 헬스케어 기업의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방대한 의약품 정보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 또 일반 사용자를 위한 복약 관리 플랫폼 '커넥트케어(ConnectCare)'를 선보이며 약물 상호작용 확인과 부작용 모니터링 등 B2C 서비스로도 영역을 넓혔다.

올해는 AI를 접목하며 사업 축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1월 출시한 AI 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닥터디아이(Dr.DI)'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사항과 임상 가이드라인, 논문 등을 근거로 의료진의 처방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환자 복약 정보를 분석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다제약물관리'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달 열린 세계병원대회(WHC) 전시회에서는 미국 FDA를 기반으로 한 영문 버전의 닥터디아이를 시연하며 해외 의료계에도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알렸다.

박경하 원스글로벌 대표는 “권위 있는 이번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원스글로벌의 데이터 표준화 기술과 AI 솔루션 실효성을 널리 인정받게 돼 대단히 뜻깊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수요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데이터 기반의 'AI 메디케이션 인텔리전스(Medication Intelligence)' 선도 기업으로 확실히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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