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위조 얼굴 판별이 가능한 출입통제시스템'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지난 9월 혁신시제품 선정에 이어 우수조달물품 지정까지 확보하며 공공부문 수주와 매출 확대에 나선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이번 지정으로 수의계약 등 우수조달 구매제도를 활용해 공공기관 출입보안 시장 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얼굴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실제 얼굴 여부까지 판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이나 동영상, 입체 가면 등을 이용한 위장 시도를 식별해 출입 권한자를 사칭하는 시도를 판별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실제 피부와 사진·가면이 적외선에 다르게 반응하는 점을 포착하고, 사용자와 거리에 맞춰 적외선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방식으로 위조 여부를 판별한다.
이 기술은 청사 내 제한구역과 전산실, 통합관제센터 등 보안이 중요한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관계자는 “사진이나 가면으로 다른 사람으로 가장해 출입하려는 시도를 막는 것이 이 제품의 강점”이라며 “혁신시제품 선정에 이어 우수조달물품 지정으로 넓어진 판로를 활용해 공공기관 수주와 매출을 늘리고, 공공보안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