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평촌2센터,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지난달 27일 경기도 안양시 LG유플러스 평촌2센터에서 진행된 ISO 50001 인증 수여식에서 (왼쪽부터)이우정 LG유플러스 AIDC운영담당,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이소영 DNV 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인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지난달 27일 경기도 안양시 LG유플러스 평촌2센터에서 진행된 ISO 50001 인증 수여식에서 (왼쪽부터)이우정 LG유플러스 AIDC운영담당,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이소영 DNV 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인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평촌2센터'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으로, 기업이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2023년 준공된 평촌2센터는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다. 차가운 외기를 활용하는 고효율 냉방 시스템을 적용해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고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외기 냉방 적용을 확대하고 냉방설비 운영을 최적화하고 있다. 서버와 전력설비의 효율 개선, 고효율 장비 교체, 재생에너지 전환 등도 추진 중이다.

고발열 인공지능(AI) 서버에 대응하기 위한 액체냉각 기술도 검증하고 있다. 평촌2센터에서는 냉각수를 이용해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직접 식히는 '직접-칩 냉각(Direct-to-Chip)'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고효율 설비와 AI 기반 운영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우정 LG유플러스 AIDC운영담당은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절감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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