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홈페이지 시장의 경쟁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홈페이지를 빠르게 만드는 기술을 넘어, 사업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직접 제작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애드플러스의 AI 브랜드 운영 플랫폼 홈ON은 'AI가 제작을 돕고, 사업자가 운영의 주도권을 갖는 구조'를 중심으로 디지털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홈ON은 상호명과 업종 등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업종 특성을 반영한 홈페이지 초안을 자동으로 구성한다. 이후 사용자가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도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현장서비스업, 제조업,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 등 서로 다른 사업 환경에 맞춘 콘텐츠 구성과 직관적인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로고와 명함, 전자도장, QR코드, AI 챗봇을 통한 24시간 상담 등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기능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했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100일 넘게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AI 생성 품질과 업종별 콘텐츠 완성도, 편집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회사는 기능의 수보다 실제 사업자가 얼마나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핵심 개발 기준으로 삼고 있다.
문민준 대표는 “AI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기능을 제공하느냐보다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얼마나 쉽게 완성하고 활용할 수 있느냐에 있다”며 “홈페이지 제작과 관리에 대한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여 사업자가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개발을 총괄하는 박지운 이사는 “업종마다 필요한 정보와 운영 방식은 다르지만 누구나 비용부담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은 같다”며 “AI 자동화와 사용자 중심 설계를 결합해 생성 품질과 운영 편의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홈ON은 앞으로도 업종별 생성 품질과 직접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다양한 중소사업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신만의 온라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