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AX, KTL에 GPU 자원 관리 솔루션 공급…AI 개발환경 구성

나무AX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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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AX(옛 나무기술)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장비 도입 사업에 GPU 자원 관리 솔루션 '엑스터 엔터프라이즈(Xster Enterprise)'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L이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과 학습에 필요한 고성능 연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나무AX는 코코링크가 공급하는 GPU 서버에 엑스터 엔터프라이즈를 적용해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나무AX와 코코링크가 AI 서버와 GPU·모델 운영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공급하기 위해 지난 8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나무AX는 연구마다 요구하는 연산 성능에 맞춰 GPU를 분할하고 사용자·그룹별로 할당하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는 사용 현황을 살펴 필요한 곳에 용량을 배정할 수 있어, 여러 사용자가 고성능 장비를 나눠 쓰면서 유휴 자원을 줄일 수 있다.

자원을 배정받은 뒤 모델을 배포하는 절차도 간소화한다. 연구자가 화면에서 AI 모델과 실행 조건을 선택하고 동작 상태를 확인하도록 구성해, 개발에 앞서 반복해야 하는 설정 작업과 관리 부담을 덜어준다.

나무AX는 가상화·클라우드 분야에서 축적한 자원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GPU와 모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서버 전문기업과 협력해 공공기관의 연구 목적에 맞는 개발환경을 제공하며 자체 소프트웨어의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나무AX 관계자는 “고성능 GPU를 도입한 뒤에는 실제 개발 수요에 맞게 배분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자가 필요한 연산자원을 원활하게 이용하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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