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업대학원, 교수·원우 함께하는 '2026 창업 워크숍' 성료

- 교원 11명 '인생수업'·원우 37명 엘리베이터 피칭…1박 2일간 창업 경험 공유
- TIPS 선정·TeX-Corps 참여 등 성과 발표…원우회 주도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

한양대학교 창업대학원이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남양주시 동화컬처빌리지에서 '2026 한양대학교 창업대학원 창업 워크숍'을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양대)
한양대학교 창업대학원이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남양주시 동화컬처빌리지에서 '2026 한양대학교 창업대학원 창업 워크숍'을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양대)

한양대학교 창업대학원(원장 류창완)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동화컬처빌리지에서 '2026 한양대학교 창업대학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수진과 원우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창업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교수진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교수님의 인생수업'과 원우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한창 엘리베이터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과 원우 간 교류를 확대했다.

'교수님의 인생수업'에서는 교원 11명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대한 철학과 조언을 전했다. 이어진 '릴레이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원우 7명이 R&D 사업 및 팁스(TIPS) 선정의 과정, 텍스코어(TeX-Corps) 소개, 실리콘밸리와 일본 진출 등 각자의 도전과 성과를 소개했다.

'한창 엘리베이터 피칭'에는 원우 37명이 나서 2분 이내로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였고, 피칭 내용을 기초로 참석자들은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후 저녁에는 류 원장의 총평을 시작으로 '한창의 밤'이 진행됐다. 엘리베이터 피칭에 참여한 원우들을 대상으로 각 교수진이 선정한 '원픽' 시상이 이어졌으며, 이후 만찬과 자유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원우회가 주관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창업 경험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류창완 창업대학원장은 “성장은 혼자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완성된다”며 “교수와 원우가 함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한 이번 워크숍이 원우들의 성장을 이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행 중심의 교육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를 이끌 혁신 창업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는 'CEO 사관학교'의 전통을 이어 2025학년도부터 창업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원우들은 정부·지자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교내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실전 역량을 키우고 있다. 매년 교수진과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단과 연계한 '실리콘밸리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해외 창업 현장을 경험한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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