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어른이 아기가 된 것처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사우나가 등장했습니다.
도쿄에 문을 연 '사우나 마더'는 자궁에서 태어나 엄마 품에 안기는 과정을 사우나로 표현했습니다. 자궁을 본뜬 사우나에서는 심장박동 소리를 들으며 태아처럼 몸을 웅크리고 누울 수 있습니다.
이후 갓 태어난 아기가 처음 씻는 모습을 표현한 수심 약 80cm의 냉탕과 엄마의 무릎을 본뜬 샤워를 거칩니다. 냉탕 앞에는 거대한 엄마의 손 모형도 설치됐습니다.
마지막에는 엄마 품을 표현한 소파에 누워 몸을 흔들어주는 체험을 하고 엄마의 피부 냄새를 모티브로 만든 향을 맡습니다. 전체 이용 시간은 120분이며 1명 기준 요금은 약 7만원입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