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산업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탄소산단에 입주할 기업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카본 코리아(CARBON KOREA) 2026'에 참가해 탄소국가산단의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국내외 탄소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13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소재 관련 제품 전시, 기술교류,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탄소산업 유망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신규 투자기업을 발굴할 기회의 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날 그간 교류해 온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투자 동향과 향후 계획을 확인했다.
우주항공·에너지·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 신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탄소국가산단의 조성 현황과 분양 계획, 입지 경쟁력 등을 집중 홍보하며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발굴한 투자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상담과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기업별 투자 수요에 맞춘 유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탄소산업 유망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업별 투자 수요에 맞춘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협약과 탄소국가산단 분양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제조시설용지는 지난달 14일부터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21필지가 분양돼 약 3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