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앵커사업단은 지난 3일 외국인 유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여수와 순천 일원에서 'K-웰니스 외국인 유학생 남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앵커사업 단위과제인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광주여자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외국인 유학생 147명과 인솔 교수 3명 등 총 15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여수 섬박람회 관람과 순천만국가정원 탐방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여수에서 섬과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및 문화콘텐츠를 관람하며 세계 섬 문화의 다양성과 해양 생태자원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국가별 테마정원과 생태정원을 둘러보며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했다. 특히 자연 속에서 걷고 휴식하는 활동을 통해 학업과 타국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함께 지역의 관광·문화·생태 자원을 체험하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유학생 간 친목과 유대감을 높이고, 광주·전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여자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