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사 부문 5년 연속 1위

대한항공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항공사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과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
대한항공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항공사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과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

대한항공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항공사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KS-SQI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종합 지표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조직과 시스템을 정비하는 동시에,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9월 동아시아 대형 항공사(FSC) 최초로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를 도입해 전 좌석 클래스에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항의 라운지를 전면 리뉴얼해 지상 휴식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승객 편의를 고려한 운항·서비스 정책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델타항공과의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SBT)를 미주 5개 노선으로 확대해 환승객의 세관 검사 및 수하물 재위탁 절차를 간소화했다. 아울러 올겨울 호주 멜버른과 일본 히로시마 노선을 운항하는 등 수요 회복에 맞춘 노선 경쟁력 확보와 안전 운항 체계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위 선정은 그간 기울여 온 혁신 노력이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절대 안전 운항을 기본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뤄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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